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온난화 영향 때문일까요. 이제 매년 여름이면 언제나 과거 기록을 뛰어넘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고가 나오고 실제로 최고 기온이 갱신되는 일이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울산 남구는 여름 무더위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실행합니다. 보행인들이 많은 주요 건널목 곳곳에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을 만드는 그늘막을 설치해서 운영하는 것도 폭염대책 중 하나인데요. 특히 살아있는 참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드는 참나무그늘목이 눈에 띕니다.
남구가 울산 최초로 설치한 참나무 그늘목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보행 대기 장소에 심겨진 대왕참나무 위 2.7m 높이에 가로세로 3m 크기의 구조물을 설치해서 넓게 퍼진 대왕참나무 가지와 잎이 구조물을 가리면서 그늘이 만들어지도록 했습니다. 남구는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번영로 네거리에 우선 4개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살아있는 참나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그늘막과 비교하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숨막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속에서 만나는 자연 그늘이라는 점도 좋습니다. 풍성한 참나무 잎이 나오는 한여름동안에 도심 속 길을 걷다가 잠시나마 땡볕을 피하는 장소로는 제격일 듯합니다.
남구는 참나무그늘목 말고도 보행자들이 여름 햇볕을 피할 시설을 여러개 설치해 놓았습니다.
작년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했던 스마트그늘막은 올 여름에도 운영됩니다. 스마트그늘막은 기온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스스로 펼쳐져 그늘을 만드는 똑똑한 그늘막입니다. 스마트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고속터미널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남구 여기저기 신호대기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수십 개의 해피(HAPPY)그늘막 아래에서도 햇볕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승강장 안에 설치된 에어커튼도 잊지 말고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설치해 호응을 받았던 에어커튼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대공원동문앞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에 설치되어 가동 중입니다. 에어커튼은 승강장 안 기둥에 붙은 에어커튼의 버튼을 누르면 3~5분동안 강한 바람이 나오는 쿨링 장치입니다. 승강장 안의 공기순환을 돕고, 이용자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에 길거리에 나설 때 온열 질환에 주의하시고 남구가 설치한 여러 가지 그늘막에서 잠시나마 땡볕을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남구는 울산5개 구역중 시민을 위한
배려가 가장 앞서가드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무더운 여름날씨 건강조심하시
고 수고하세요
좋은 아이디어로 시민을 즐거겁게 해 주시는 조치는 삶을 싱그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나무 그늘막으로 좀더 푸른남구와 공기 순환작용으로 빛나는
참나무 그늘막으로 좀더 푸른남구와 공기 순환작용으로 빛나는 남구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폭염이 길어진다하여 걱정이었지만 버스 이용하시는분들을 위하여 안전그늘막이나 에어커튼 설치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생각하여주신 구청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힘든일 있어도 이겨내시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