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젠가 울산은 녹색도시로 발전하면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도약 중이며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녹음 푸르른 걸을 만한 곳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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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만 하더라도 선암호수공원을 비롯하여 걷기 좋은 곳들이 참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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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오늘은 울산 남구에 있는 대한민국 동남권의 대표적인 복합 스포츠 시설 단지이자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생태 녹지 공간인 울산체육공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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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로에 위치한 울산체육공원은 축구경기장부터 야구장, 풋살장, 스케이트장, 수영장, 스쿼시장, 사격장 등 주요한 종목들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육시설이자 울산이라는 도시의 발전사와 생태 환경의 변화를 담아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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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과거 공업도시라는 칙칙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생태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곳 울산체육공원은 인근에 위치한 울산대공원과 함께 도시의 거대한 허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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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축제인 2002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개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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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3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4

이 당시 울산에서는 세계적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만 했던 열망이 있었고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수준의 체육 휴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공원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며 당시 전국에서 건설 중이던 월드컵 경기장과 그 부속 공원들 가운데 최초로 개장한 사례로 기록되어 국내외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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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초창기에는 이곳 지명을 따서 옥동체육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월드컵 개최를 목전에 두고 세계만방에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라기 위하여 울산체육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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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5

거대한 체육 시설들이 모여 있는 울산체육공원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배경은 바로 울산체육공원에 있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조경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 설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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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설계할 때부터 인위적인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주변의 원시적인 산림 지형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유도했으며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와 우리나라 전통의 미를 자랑하는 육송 등의 교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영산홍이나 철쭉 등 관목 또한 촘촘하게 식재되어 있어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꽃물 든 장관을 연출하고 가을에는 활엽수들이 물들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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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의 자연경관 중에서도 핵심은 청춘의 못이라 불리는 호수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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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못은 과거 농업용 저수지였던 곳을 울산체육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다듬어진 공간이며 물과 숲이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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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또한 모든 구간이 완만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모두가 걷기 편한 친환경 소재로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도 불편 없이 호수의 경치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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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울산체육공원은 울산이라는 도시가 도달한 현대 문명과 자연 생태계의 완벽한 공존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평소에는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찾는 시민들의 활기찬 조깅코스가 되어주고 평화로운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하며 스포츠의 짜릿한 감동과 문화 예술의 향취 그리고 대자연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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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영광스러운 기억을 간직한 채, 20년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반자로서 제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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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12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13

특히 해가 진 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밤길 산책 명소로 울산체육공원 전역에 은은하고 밝은 조명이 더해져 야경을 감상하며 걷기에도 좋고 범죄 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치안과 안전 관리가 철저하여 늦은 저녁이나 새벽 시간에 혼자 방문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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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14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15

정리하자면 울산체육공원은 울산 도심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여유를 책임지고 사람과 자연, 활력이 함께하는 생활형 공원이라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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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산책길과 운동시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는 점은 울산체육공원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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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걷기에도 좋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부담 없는 공간이라 계절 상관없이 꾸준히 찾게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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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울산체육공원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푸른 공간 속에서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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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산43-2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걸어보고서 울산체육공원 사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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