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명예기자 윤경숙

'따신날'(따뜻한 신정1동의 날) 사진 1

10월9일 신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따신날'행사가 있었다.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정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도 동참한 행사였다.

'따신날'(따뜻한 신정1동의 날) 사진 2

운동장에 도착하니 1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부스안을 들여다 보니 각 단체에서 나와 CPR체험과 의료검진을 해주는가 하면 지장정사에서는 茶와 茶食을, 새마을금고에서는 무료 팝콘을 나누어 주었다.

쑥뜸을 해주는 부스에는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순번을 기다렸고, 무료 팝콘 부스는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줄이 끊이지 않았다.

따뜻한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운동장에 800여명이 넘는 동민이 참여해 운동장은 함성과 열기로 무르익었다.

'따신날'(따뜻한 신정1동의 날) 사진 3

1부 행사로 중앙초등과 신정초등 학생들의 방과후 콘테스트 공연이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고, 이에 질세라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쳐 더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협력공튀기, 여성승부차기, 호떡뒤집기, 신발양궁, 에드벌룬공굴리기를 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동민들은 어릴적으로 돌아가 이기기 위한 전술을 썼으나 상대편에 지기 일쑤였다.

'따신날'(따뜻한 신정1동의 날) 사진 4

이날 행사 타이틀이 따뜻한 신정1동 체육대회 아니겠는가!
진팀과 이긴팀 모두에게 같은 선물을 나누어 주어 운동장은 정말 따뜻했다.

행사장의 꽃은 역시 경품추첨 시간이었다.
김치냉장고를 받은 주민은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어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 시간 반에 걸쳐 추첨이 이루어졌으나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동민들의 인내심에 혀를 내둘렀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동민들 손에는 선물이 한가득 쥐어져 있었다.

행사에 참여해 보니 신정1동은 정말 따뜻한 마을임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치며 안순진 신정1동 주민자치원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을 모시고 더욱 따뜻한 체육회를 열겠다고 전했다.

한 달 전부터 이 행사를 준비한 안순진 신정1동 주민자치원장과 서종덕 신정1동 체육회장 그리고 남병석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