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020 남구 거리(두기) 음악회 ‘폰서트’

2020년 8월, 남구 소식

Show Must Go On!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번 장소는?
2016년 삼산의 늘 푸른공원을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문화(Culture), 젊음(Youth), 즐거움(Excltement),의 사이(CYE)에 머무는 새로운 공간인 삼산 사이그라운드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울산의 도시 중심 삼산동에 조성된 색다른 공원 사이그라운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출연진 ‘사필성밴드’ 소개
사필성밴드는 보이스코리아로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한 뮤지션 사필성과 탄탄한 실력을 가진 세션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관객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며 지친 일상의 단비같은 힐링을 선사해줄 수 있는 밴드입니다.

곡 정보 | 사필성밴드 – 두드려줘
보컬 : 사필성
통기타 : 김대호
기타 : 조영목
베이스 : 이기욱
드럼 : 김민건
피아노 : 이용수
디제이 : 신지섭

[거리두기음악회 ‘폰서트’] 우리음악집단 소옥 – 한여름 밤의 추억 ㅣIn 이휴정,용연서원 l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이번 장소는?
1997년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된 이휴정은 원래 울산 도호부 객사였던 학성관의 남쪽 문루로 외국 사신이 머물던 곳이였지만 지금은 정자 형식으로 완전히 탈바꿈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용연서원은 이예선생의 정성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영조13년 용연사로 창건되었다 2001년 복원된 서원입니다. 울산의 문화재자료 1호에서 풍기는 세월과 역사, 고택의 고즈넉함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출연진 ‘우리음악집단 소옥’ 소개
2018년 창작국악 연주단체로 창단한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음악을 흘려 사람을 본다]라는 좌우명 아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본질을 잃지 않은 대중음악을 지향하는 단체입니다. 시대에 함께 속한 사람곁에 충분히 어울리는 음악으로 재창조,재해석 하며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것을 목적이자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곡정보 ㅣ우리음악집단 소옥 – 한여름 밤의 추억
대 금 : 김윤우
가야금 : 전예원
생 황 : 정연준
아 쟁 : 김소연
피아노 : 강한뫼

[거리두기음악회 ‘폰서트’] 코로나 가거든 놀아라~! 국악밴드 나릿 – 놀路(로) ㅣIn 개운포성지 l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이번 장소 ‘개운포성지’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성곽터로 울산의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세종때 수군만호를 두었고 병선 12척과 군사 420명을 지키게 한 성벽이였지만 임진왜란때 왜성군에 의해 해체되어 현재 일부분만 남았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머금고 있는 개운포성지의 돌담길을 따라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 삶을 노래하는 ‘국악밴드 나릿’
젊은 국악, 오래된 미래 등의 새 이름을 가지며 오늘날의 우리음악은 옛 것에만 머물지 않고 변화하며 미래를 여는 열쇠로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나릿 역시 우리의 전통음악이 향하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자 고민해오며 그 과정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사건, 역사를 노래하며 지금을 사는 우리의 모습까지 담아내고자 한다.

곡정보 ㅣ국악밴드 나릿 – 놀 路(로)

[거리두기음악회 ‘폰서트’] 색소폰이 주는 행복함..힐링된다★ ㅣ뮤즈웨일색소폰 – Happy Things(J Rabbit)ㅣ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 l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이번 장소 ‘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
고래문화마을 수생식물원에 조성된 수국이 6~7월 개화시기에 맞춰 활짝 피었습니다. 필수코스 수국정원은 남구의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파란색과 보라색, 분홍색, 노랑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띈 수국이 이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국 개화시기에 맞춰 힐링하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 ‘뮤즈웨일색소폰’
색소폰을 전공으로 공부한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색소폰 앙상블 연주 팀 입니다. ‘Muse’라는 예술의 신과 울산을 대표하는 ‘Whale’ 고래를 합친 합성어로 울산 음악에 힘이 되고자 결성하게된 팀입니다.

곡정보 ㅣ뮤즈웨일색소폰 – Happy Things(J Rabbit Cover)

[거리두기음악회 ‘폰서트’] 이것이 바로 울산트로트 美친 콜라보✨ ㅣ수근 X 신세령 X 정희성ㅣ태화강변 학성교 인근 l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이번 장소 ‘태화강변 학성교 인근’
매년 봄이 되면 울산에서 유채꽃이 한아름 피어나는 휴식공간 태화강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위해 2007년부터 조성한 단지로 꽃단지 5만 8천평, 유채단지 13만평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산책로도 개설되어있습니다. 봄 뿐만아니라 사계절 다양한 꽃들과 갈대로 장관을 펼치는 태화강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수근 X 신세령 X 정희성
울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 울산트롯을 위해 기획구성된 트리오입니다. 수근, 신세령, 정희성은 전국단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독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수근은 2012년 1집앨범 ‘아파요’를 데뷔로 ‘알아도 난 모릅니다’ ‘얄라리뿜빠’ 등의 엘범을 발표, 신세령은 2017년 ‘어쩌다’로 데뷔하여 전국단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동하다 올해 ‘니나노’를 발표하였고 정희성은 1996년 신인가요제 등의 대상 수상 이후 ‘닮았어요’ 등을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곡정보 ㅣ
수근 – 얄라리뿜빠
신세령 – 니나노
정희성 – 아리다쓰리다

여권“발급진행 알림 문자서비스”시행 안내

2020년 8월, 남구 소식

시 행 일: 2020. 6. 10. ~ 서비스 종료 시 까지

시행기관: 외교부(여권과)

발송대상: 여권 발급 신청자 중 문자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사람

국내 통신사에 가입된 휴대전화만 해당, 신청서에 기재한 번호로 진행상황(접수, 교부) 발송

신청방법

∙ 여권접수 시 서명패드 및 통합단말기 화면을 통하여 민원인 동의* 를 받음

* 향후 ‘20. 12월 법령 개정 시 여권()발급신청서에 동의 받는 것으로 변경 예정

구형 서명패드(우리 구 해당)의 경우, 접수 상세단계에서 문자서비스 수신 여부를 구두로 확인 후 동의란 체크 처리(9~10월경 통합단말기 교체 시 까지)

메시지 발송단계 및 내용

∙ 접수완료 안내

-“귀하의 여권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대행기관명)”

∙ 수령 안내

-“귀하의 여권을 (대행기관)에서 수령하기 바랍니다. -(대행기관명)”

※ (대행기관명): 민원인의 여권발급 신청을 접수한 대행기관명이 입력됨

울산광역시 남구 민원여권과 ☎ 226-5290~4

8월, 태화강 남안을 따라가는 남구명소

2020년 8월, 남구 소식

8월은 그야 말로 폭염의 한 가운데입니다.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다 코로나19로 인한 걱정 등으로 아무래도 8월에는 활동량이 부족하고 실내에만 머무르는 일이 잦습니다.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 울산 남구에는 호젓하게 길을 나서 시원한 강물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마음을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탐방 거리가 많습니다. 이른바 태화강 남안 따라가기. 태화강을 따라가며 지친 심신을 느슨하게 해 보는 코스입니다. 울산 남구의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을 흠뻑 즐길 수 있는 태화강의 이곳저곳을 찾아가 볼까요?

태화강은 울주군의 가지산 고원산 등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합쳐 본류를 이룬 뒤 울산 중심부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동해 바다로 빠지는 길이 47.5km의 강입니다. 남구 구간은 서쪽으로는 삼호교 아래에서부터 시작해 울산항까지입니다. 그렇지만 시작과 끝은 염두에 두지 않아도 좋습니다. 동쪽이든 서쪽이든 아무 곳에나 들러도 괜찮습니다. 강을 따라 간다고 해서 굳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어서 한꺼번에 갈 필요도 없습니다. 시간에 맞게, 사정에 따라, 아무 곳에서나 가볍게 들르면 됩니다.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태화강이 바다와 만나는 가장 동쪽에는 레저계류장이 있습니다. 울산 앞바다로 나가는 요트가 정박하는 곳입니다. 바다와 강을 조망하는 수상전망대가 있고, 같은 장소에 조종면허시험장도 있습니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이 떠 있는 요트를 바라보며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꿈을 꾸어 보세요

태화강 동굴피아

솔마루길을 이루는 남산의 은월봉 자락이 태화강쪽으로 내려오는 가파른 바위 암벽에 뚫린 인공동굴을 관광·체험 공간으로 만든 곳입니다.

일제때 보급물자 창고로 쓰였던 동굴 네 개를 연결해서 지하광장을 만들고 내부시설을 정비했습니다. 동굴광장을 중심으로 역사관, 어드벤처, 스케치 아쿠아리움, 이벤트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 동굴에는 테마별로 은하수터널, 한지(韓紙) 동물모형 조명, 거울반사 조형물, 전설고래 출현지, 벽천분수, 달 조형물 등이 흩어져 있습니다. 등골 서늘한 귀신의 집으로 변하는 제4동굴이 더운 여름 안성맞춤일듯 합니다.

지하광장은 지상의 광장분수 바닥을 훤히 비치도록 했기 때문에 보름달 뜨는 밤이면 달빛이 동굴까지 스며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광장은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태화강 산책로로 바로 나가는 출입로와 연결되어 있어 동굴피아를 둘러본 뒤 바로 태화강변 산책을 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황금 학알

동굴피아 입구에는 둥지에 두 개의 황금색 알을 두고 날개짓을 하는 한 쌍의 금학(금학)을 조형해 놓은 학 광장이 있습니다.

동굴피아 인공폭포

동굴피아의 서쪽 주자장 앞에 조성된 10여m 높이의 와이드형 폭포와 대형분수입니다. 거센 물줄기가 보는 이의 기분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북미의 나이애가라 폭포처럼 폭포 안 동굴에서 폭포와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 전망대

강변을 따라 건듯건듯 가다보면 강물 속에 다리를 박고 선 전망대가 나옵니다. 태화강 전망대. 옛 태화강 취수탑을 개조해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모델링한 곳입니다. 수려한 태화강을 조망하고 십리대숲을 한 눈에 바라보면서 강에서 노는 철새를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강 건너편의 성남동과 시가지의 모습도 잘 보입니다.

2층 기계실을 제외한 3개 층에 각각 전망대가 있고 중간중간에 망원경이 있어 태화강을 조망하기에 적당합니다. 3층 회전 전망대에서는 음료를 마시면서 통유리를 통해 360도로 돌아가는 파노라마식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 태화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수족관 등도 있습니다.

철새홍보관

지난해 12월 오픈, 채 1년이 되지 않은 태화강변의 새로운 명소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생태 공간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백로와 떼까마귀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철새들의 생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4층짜리 건물 안에는 다양한 철새 관련 전시 컨텐츠를 접하면서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이색 체험꺼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철새 교육장과 전시관, 5D영상관, VR체험관, 철새카페,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패들보트 체험

태화교 다리 아래에는 패들보트를 타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강 건너편 용금소 위 언덕에 선 태화루를 배경으로 노를 저어가며 천천히 물 위를 돌아다니는 패들보트 체험객들을 멍때리며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용기가 있다면 현장안내에 따라 패들보트를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멀리 무거천 합류지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보트도 있습니다.

태화강 삼호철새공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철새 도래지가 태화강변에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때쯤이면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백로류 8000여 마리가 12만5000여㎡ 넓이의 십리대숲에 둥지를 틀고 서식합니다. 아침저녁, 새들의 ‘출퇴근’ 시간에 백로들이 일제히 둥지를 나서거나 찾아들어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백로 둥지들이 모여 있는 대숲으로 가까이 가면 수천마리 백로들이 함께 떠드는 소리가 비오는 날 우레 소리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떼까마귀떼도 철새공원이 자랑하는 진객입니다.

근처에 은행나무 쉼터, 잔디마당, 약초원, 숲속 정원, 태화강 모래톱이 있어 이곳에서 사시사철 철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보라 정원

삼호철새공원의 한 구역을 맥문동 군락지로 조성한 곳입니다. 맥문동은 여름에만, 그리고 그늘에서만 자란다고 하네요. 그래서 키 크고 굵직굵직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곳에 마치 잔디밭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난초처럼 비쭉비쭉 빠져나온 초록색 잎 사이로 쑤욱 고개를 내민 꽃은 보라색입니다. 더워질수록 더 진한 보라색을 띠는 맥문동 군락지에 들어서면 온 정원에 보랏빛 양탄자가 깔린 듯한 몽환적 분위기에 젖어듭니다.

(가칭)이예대교 하부 인도교

철새 광장 위를 지나는 이예대교 밑에 매달린 형태로 만들어진 보행자용 다리입니다. 6월말 개통되어 아직 두 달도 되지 않은 완전 새 다리여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행로 가운데 부분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흘러가는 강물을 눈밑에서 직접 보는 느낌이 짜릿합니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통유리를 밟지 못하고 가장자리로만 다니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강변 가까운 곳에서는 투명유리를 통해 어른 팔뚝보다 큰 잉어 등 물고기떼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